(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을 생활화하고 주민의 화합을 이끌 '청춘양구 합창단'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합창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주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합창단은 내달 8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정기 연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합창에 대한 기본 교육과 체계적인 발성법을 지도받을 수 있으며 연습 후에는 교육생과 강사가 함께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염춘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생활화해 더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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