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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문화재단, 8월 여름방학맞아 다채로운 공연 막 올려! 2023.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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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SOUND TRACK 포스터. 제공=양구문화재단 [스포츠서울ㅣ양구=김기원 기자] 양구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의 기획공연으로 ‘ORIGINAL SOUND TRACK’과 퓨전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를 선보인다. 오는 4일(금) 오후 7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ORIGINAL SOUND TRACK’은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을 피아노 트리오, 성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선보이는 음악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양구 관내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두두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동지와 이시미 포스터. 제공=양구문화재단 이와 함께 12일(토), 13일(일) 11시와 14시(1일 2회)에는 어린이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 공연이 펼쳐진다. ‘홍동지와 이시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전해 내려오는 꼭두각시놀음과 이탈리아 인형극 장르인 구아라텔레를 접목한 퓨전 인형극으로 사회악과 부조리를 홍동지만의 재치 있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유쾌한 소동극이다. 인형극은 다양한 음향효과와 더불어 가야금 연주자가 직접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무대 위에서 다채롭게 펼쳐져 지루할 틈 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하여 관람료는 무료이다. ‘ORIGINAL SOUND TRACK’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홍동지와 이시미’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gcf.or.kr)을 참고하거나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033-482-9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