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임차료 최대 70만 원 지원 축제 개최 3일 전까지 신청박시은 기자 양구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축제 기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축제 기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군에서 개최되는 3대 축제에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원 조건을 충족한 여행업체에 버스 임차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은 ▲축제장 내 관광안내소에서 확인서 서명 및 단체 사진 촬영 ▲축제장 내 2시간 이상 체류 ▲관내 음식점 1개소 이상 이용(1인당 단가 1만 원 이상) ▲유료 관광지 1개소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올해 지원 조건을 축제장 내 농특산물 구매 또는 유료 체험에서 축제장 내 2시간 이상 체류로 변경해 축제 관람을 유도한다.
또한 기존 관광지에 양구 9경을 추가해 관광코스를 다양화했다.
조건을 충족하는 여행사에는 버스 1대당 관광객 25~35명의 경우에는 임차료 50만 원, 36~45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면 임차료 70만 원이 지원된다.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려는 여행사는 모객을 확정한 후 축제 개최 3일 전까지 30일간 관광문화과로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면 되고 여행 종료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여행사 계좌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양구 관내 거주자와 여행사 관계자, 공공기관의 초청에 의한 행사 참여, 관광 목적이 아닌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 축제는 양구 곰취축제(5월3일~6일),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8월30일~9월1일),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10월26일~27일)로 축제 세부 일정과 행사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은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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